안녕하세요 아이 미술 연구소 신원장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를 많이 힘들어해요. 그래서 저희는 미술 활동과 만들기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미술 학원인데 만들기만? 그건 또 아니에요. 그림과 병합한 만들기를 하면 됩니다.
나만의 미니 텀블러 만들기
휴대용 미니 텀블러는 반제품이예요. 미술 재료 사이트에서 여러 개 구매를 하였답니다. 구매 사이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에 남겨주시면 됩니다. 텀블러는 플라스틱 재질이고, 안쪽 통과 바깥쪽 통이 분리가 되는데 그 사이에 그리기용 종이가 들어 있습니다. 저희는 그 종이에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렸어요
1.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 텀블러 종이에 스케치 하기
직접 쓸 수 있는 제품이다 보니 아이들의 집중력이 엄청나네요. 시간에 너무 구애받지 말고 천천히, 대신 꼼꼼히 하라고 하였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은 본인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렸고 핸드폰이 있는 친구들은 개인 핸드폰으로 검색을 하여 참고해서 그리고, 핸드폰이 없는 친구들은 제가 프린트를 해주었어요
2. 네임펜으로 (그림의 선명도를 위한) 검정라인 그려주기
예전에는(라떼는) 연필로 그림을 그린 후 매직이나 네임펜으로 검정 라인을 따라 그리면 감점 대상이 되기도 했어요. 요즘도 선생님마다 다르겠지만 테두리 선을 따라 그리지 못하게 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신다고 하더라고요. 제 스타일은 검정 라인 그립니다. 처음 연필로 그림을 그린 후 네임펜으로 따라 그리며 다시 한번 기억하라는 의미도 있답니다
3. 매직과 네임펜 등 채색 도구로 알록달록 색칠하기
색이 많으면 아이들은 더 즐거워합니다. 색이 주는 즐거움, 그 즐거움으로 인한 힐링 그리고 또 고르는 재미가 있거든요
평균적으로 저희 교육원의 아이들은 2타임이 넘어가면 수업을 조금씩 지루해 하기 시작하는데 요 수업만큼은 아주 재미있어했어요
아이들의 멋집 작품 감상해 보실래요?
완성 작품 - 모든 아이들의 사진을 다 찍지는 못하였지만 각자 개인의 작품 사진 그리고 단체 사진입니다
각자의 스타일대로 이쁘게 만든 미니 휴대용 텀블러입니다. 요 텀블러는 플라스틱이라 차가운 음료나 물만 담아 마셔라고 신신당부를 했답니다 후우! 이쁘게 완성된 작품을 비닐에 넣고 상자에 넣어 집으로 돌려보내 주었습니다. 비록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성취감과 만족감은 최고였던 수업이었어요!!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아이 미술 연구소의 또 다른 재미있는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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